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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노면차이가 회복속도에 준 변화 신발장 앞에서 문득 궁금해졌어요신발장 앞에 서서 오늘은 어떤 신발을 신을지 고민하다가 문득 신발에 따라 몸이 정말 다르게 반응하는지 궁금해진 적이 있어요. 안양천 코스를 꾸준히 달리다 보니 쿠션이 두꺼운 신발과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번갈아 신게 됐는데 같은 거리를 뛰어도 어떤 날은 발바닥이 유난히 뻐근했고 어떤 날은 무릎 쪽에 뻐근함이 남았어요. 이런 차이가 정말 신발 때문인지 궁금해져서 이번엔 두 신발을 직접 비교하며 구간별 속도와 심장 박동수 그리고 다음 날 회복 상태까지 숫자로 기록해봤어요.안양천은 노면이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뉘어 있어서 구간별 비교가 수월해요. 강을 따라 이어지는 매끈한 우레탄 구간과 다리 밑을 지나는 그늘 구간 그리고 흙과 자갈이 섞인 산책로 구간이 번갈아 나타나요. 신발 .. 2026. 8. 31.
올림픽공원 순환코스 오르막구간이 페이스에 준 변화 다섯 바퀴를 돌면 정말 같은 속도가 나올까요같은 트랙을 다섯 바퀴쯤 돌고 나면 몸이 정말 처음과 똑같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올림픽공원 순환 코스는 몽촌토성과 잔디광장을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구조라 이런 궁금증을 시험해보기에 알맞은 곳이에요. 이번엔 이 코스를 다섯 바퀴 반복해서 달리며 바퀴마다 걸린 시간과 심장 박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확인해봤어요.코스는 몽촌토성을 따라 이어지는 구간과 넓은 잔디광장을 지나는 구간 그리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 바퀴는 약 사 킬로미터예요. 대부분 평탄하지만 몽촌토성 구간에서만 완만한 언덕이 이어져요. 세 바퀴 정도로는 속도 변화 경향을 파악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너무 많은 바퀴를 돌면 체력 저하라는 새로운.. 2026. 8. 30.
남산 둘레길 급경사구간이 심박수에 준 변화 오르막만 나오면 숨이 금방 차올라요평소 평지에서만 달리다 보니 오르막이 나오면 숨이 금방 차오르는 걸 느낀 적이 많아요. 남산 둘레길은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짧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반복되는 구간이라 이런 궁금증을 확인하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이번엔 둘레길을 한 바퀴 돌며 구간마다 고도가 어떻게 바뀌고 그에 따라 심장 박동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기록해봤어요.코스는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남산도서관과 국립극장을 지나 다시 백범광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예요. 편도가 아니라 원을 그리듯 도는 구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나타나는 구간이 여러 곳 있어요. 전체 거리는 약 칠 킬로미터예요. 코스 노면은 대부분 잘 정비된 흙길과 데크 산책로라 발목이 꺾이거나 미끄러질 위험은 크지 않았지만 급경사 구간에는 계.. 2026. 8. 30.
한강공원 여의도 다리구조가 신호오차에 준 영향 다리 밑을 지날 때마다 숫자가 이상했어요다리 밑을 지날 때마다 시계 화면의 속도 숫자가 갑자기 들쭉날쭉해지는 경험을 몇 번 하고 나서 이게 정말 신호 문제인지 궁금해졌어요. 한강공원 여의도 코스는 강변을 따라 곧게 이어지면서도 교량 아래 구간을 여러 차례 지나야 하는 구조라 이 궁금증을 확인하기에 마침맞은 곳이었어요. 이번엔 다리 밑 구간을 지날 때마다 위치와 속도 기록이 실제로 얼마나 흔들리는지 구간별로 재본 결과를 정리했어요.측정한 구간은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그리고 원효대교 밑을 차례로 지나는 왕복 코스예요. 세 다리는 상판의 높이와 폭이 조금씩 달라서 다리마다 신호에 미치는 영향도 다를 거라 예상했어요. 전체 거리는 왕복 기준 약 십 킬로미터였고 세 다리 밑을 지나는 구간은 각각 백 미터 안팎으로 .. 2026. 8. 29.
월악산 영봉 계단높이가 체력소모에 준 영향 하얀 계단을 보면 몇 개인지 세어보고 싶어져요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하얀 계단을 보면 대체 몇 개나 될지 세어보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월악산 영봉은 정상 부근에 설치된 긴 데크 계단으로 매우 유명한 산이에요. 이번엔 영봉 코스를 걸으며 계단을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세는 방식으로 실측을 진행하고 동시에 구간별 심장 박동 변화도 함께 기록해봤어요.월악산 영봉은 해발 천구십칠미터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 부근에 계단이 집중되어 있어서 체감 난이도는 숫자로 표시되는 높이보다 훨씬 높게 느껴지는 산으로 알려져 있어요. 계단이 많은 코스를 오히려 편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는데 계단은 일정한 보폭과 리듬을 강제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흙길보다 특정 근육에 반복적인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세 구간으로 나.. 2026. 8. 29.
향적봉 곤돌라와 도보가 심장에 준 영향 곤돌라와 두 발 중 몸은 얼마나 다르게 느낄까요똑같은 정상에 오르는데 곤돌라를 타는 것과 두 발로 걷는 것은 몸에 얼마나 다른 부담을 줄지 궁금했던 적이 있어요. 덕유산은 곤돌라를 타고 정상 부근까지 손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이번엔 같은 향적봉 정상을 목표로 하루는 곤돌라를 이용하고 다른 하루는 처음부터 끝까지 도보로만 올라 두 방식의 심장 박동과 소요시간 그리고 체력 소모량을 직접 재보고 비교해봤어요.무주리조트에서 설천봉까지 곤돌라로 이동한 뒤 짧은 도보 구간만 걸으면 향적봉 정상에 닿을 수 있어요. 반대로 백련사 코스를 택하면 곤돌라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하게 걸어 올라야 해요. 향적봉은 해발 천육백십사미터로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데 오르는 방식에 따라 체감 .. 2026.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