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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빗자루를 칼처럼 들고 윙윙 소리를 내며 휘둘러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 소리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고 따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이 영화였어요. 오래된 우주 영화라 지루할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처음 장면부터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이영화는 레이져 봉이 참 인상깊었던것 같아요. 지금 여러 시리즈로 나왔는데 여전히 저 레이저 봉은 영화가 나올때면 문구점에서 볼수있는 아이템인거 같아요.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속 사막 행성의 소년 루크
이야기는 해가 두 개 뜨는 사막 행성 타투인에서 시작해요. 삼촌 부부와 농장을 지키며 사는 청년 루크는 늘 먼 우주로 떠나는 꿈을 꿔요. 어느 날 삼촌이 사 온 작은 로봇 두 대가 루크의 삶을 바꿔 놓아요. 이 영화에서는 로봇을 드로이드라고 불러요. 드로이드는 사람처럼 말하거나 일을 돕는 기계를 뜻해요.
동글동글한 드로이드 알투디투 안에는 반란군의 레아 공주가 남긴 도움 요청 영상이 숨어 있었어요. 루크는 영상 속 이름을 따라 사막에 사는 노인 오비완 케노비를 찾아가요. 솔직히 저는 삐삐 소리만 내는 알투디투가 왜 이렇게 귀여운지 영화가 끝날 때까지 궁금했어요.
포스와 제다이 기사의 이야기
오비완은 루크의 아버지가 제다이 기사였다고 알려 줘요. 제다이는 정의를 지키는 우주의 기사들이에요. 제다이가 다루는 힘을 포스라고 해요. 포스는 모든 생명이 만들어 내는 보이지 않는 기운으로 이를 잘 다루면 물건을 움직이거나 앞일을 느낄 수 있어요.
오비완은 루크에게 아버지가 쓰던 광선검을 건네요. 광선검은 빛으로 된 칼날이 뻗어 나오는 제다이의 무기예요. 루크가 처음 광선검을 켜는 순간 울리는 낮은 소리가 바로 어린 시절 제가 따라 하던 그 소리였어요.
| 인물 | 어떤 사람인가요 | 기억에 남는 점 |
|---|---|---|
| 루크 | 사막 행성의 청년 | 제다이를 꿈꾸는 주인공 |
| 레아 공주 | 반란군의 지도자 | 당차고 용감한 성격 |
| 한 솔로 | 돈을 받고 일하는 우주선 조종사 | 투덜대지만 결국 친구를 도움 |
| 다스 베이더 | 제국의 검은 기사 | 숨소리만으로 무서운 악당 |
네 인물 모두 처음 등장하는 장면부터 성격이 한눈에 드러나서 처음 보는 사람도 금방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어요. 특히 한 솔로가 능청스럽게 웃으며 큰소리치는 장면은 볼 때마다 저도 따라 웃게 돼요.
다스 베이더와 제국의 거대한 무기
은하계는 제국이라는 거대한 세력이 힘으로 다스리고 있어요. 제국에 맞서 자유를 되찾으려는 사람들이 반란군이에요. 제국 편에는 검은 투구와 망토를 두른 다스 베이더가 있어요. 쉭쉭거리는 숨소리만 들려도 객석이 조용해질 만큼 존재감이 커요.
제국은 행성 하나를 통째로 부술 수 있는 거대한 우주 기지 데스스타를 만들어요. 루크와 오비완은 술집에서 만난 조종사 한 솔로와 털복숭이 친구 츄바카의 우주선을 빌려 레아 공주를 구하러 떠나요. 제가 직접 다시 보니 서로 티격태격하던 네 사람이 한 팀이 되어 가는 과정이 이 영화의 진짜 재미였어요.
포스가 함께하기를.
데스스타를 향한 마지막 비행
공주를 구한 일행은 반란군 기지로 돌아가고 반란군은 데스스타의 작은 약점을 찾아내요. 루크는 전투기를 타고 좁은 골짜기 같은 길을 따라 날아가요. 그 순간 오비완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루크는 기계 장치를 끄고 자신의 느낌을 믿어요. 솔직히 결과를 알고 다시 보는데도 손에 땀이 날 만큼 긴장됐어요.
스타워즈가 처음 개봉했을 때의 기록
이 영화는 천구백칠십칠년 오월에 미국에서 처음 개봉했고 우리나라에는 이듬해 유월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당시 국내에서는 공상과학 영화를 허무맹랑하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어서 처음 흥행은 시원찮았다고 해요 (출처: 서울신문). 서울신문 기사 보기 공상과학 영화는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나 우주를 상상해 그린 영화를 말해요.
이후 시리즈는 여섯 편까지 이어졌고 십 년의 공백을 깨고 깨어난 포스로 다시 돌아왔어요 (출처: 노컷뉴스). 노컷뉴스 기사 보기 제 경험상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이 작품부터 개봉한 순서대로 보는 게 이야기의 반전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자주묻는 질문
왜 첫 영화인데 네 번째 이야기라고 하나요
감독이 전체 이야기의 중간부터 먼저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앞선 이야기 세 편은 한참 뒤에 따로 만들어졌어요.
아이와 함께 봐도 괜찮을까요
우주 전투 장면이 많지만 잔인한 장면은 거의 없어요. 귀여운 드로이드들 덕분에 아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어요.
다음 편은 무엇을 보면 되나요
제국의 역습을 이어서 보시면 돼요. 루크와 다스 베이더 사이의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