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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 롱핀과 숏핀 차이가 추진력에 준 영향

생활나침반- 2026. 9. 18. 20:07

목차


    롱핀과 숏핀을 번갈아 써보며 추진력을 비교해봤어요

    처음에 프리다이빙을 배우기전에는 롱핀이라는 자체도 몰랐지만 당연히 기본인 오리발만 신고 스노쿨링을 하고 그랬었는데 프리다이빙을 배우면서 롱핀을 처음 신어봤는데 같은 힘으로 다리를 움직여도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완전히 달랐어요. 처음에는 그냥 핀이 길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몇 번을 반복해서 신어보니 추진력 차이가 꽤 뚜렷하게 느껴졌어요. 이번 글에는 롱핀과 숏핀을 번갈아 신으며 추진력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비교해본 내용을 담았어요.

    프리다이빙 롱핀과 숏핀 차이가 추진력에 준 영향
    프리다이빙 롱핀과 숏핀 차이가 추진력에 준 영향

    같은 구간에서 두 핀을 번갈아 신어봤어요

    이 차이를 제대로 확인하려고 같은 구간에서 롱핀을 신은 날과 숏핀을 신은 날을 나눠서 나아가는 속도와 다리에 느껴지는 힘을 비교해봤어요. 다리를 움직이는 세기와 횟수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신경 썼어요. 롱핀을 신었을 때는 다리를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몸이 쭉쭉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반대로 숏핀을 신었을 때는 같은 거리를 가는데도 다리를 훨씬 자주 움직여야 했고 그만큼 힘도 더 들어갔어요. 강사님에게 물어보니 핀의 길이에 따라 물을 밀어내는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고 알려줬어요. 함께 잠수하는 동료도 롱핀으로 바꾸고 나서 다리 피로가 줄었다며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해줬어요.

    롱핀과 숏핀의 추진력이 확연히 달랐어요

    같은 다리 힘인데도 롱핀을 신었을 때와 숏핀을 신었을 때는 나아가는 정도부터 눈에 띄게 달랐어요. 표로 정리해보니 그 차이가 훨씬 분명하게 드러났어요.

    구분 나아가는 정도 다리 느낌
    롱핀 적은 힘으로도 멀리 나아감 가볍고 여유로움
    숏핀 같은 거리에 힘이 더 필요함 금방 뻐근해짐
    같은 다리 힘인데 핀 길이 하나로 나아가는 정도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왜 프리다이빙에서 롱핀이 추진력에 유리할까요

    이유를 곰곰이 짚어보니 롱핀은 물을 밀어내는 표면적이 훨씬 넓다는 걸 알게 됐어요. 표면적이란 물을 밀어내는 핀 날의 넓이를 말해요. 표면적이 넓을수록 다리를 한번 움직일 때 밀어내는 물의 양도 많아져서 같은 힘으로도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었어요. 또한 롱핀은 날이 길고 얇아 탄성이 좋은데 탄성이란 핀이 휘었다가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성질을 뜻해요. 다리를 굽혔다 펼 때마다 이 탄성이 물을 한번 더 밀어주는 역할을 해서 힘을 덜 들이고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적은 힘으로 많이 나아가는 정도를 추진효율이라고 부르는데 추진효율이란 같은 힘을 들였을 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지를 나타내는 정도를 말해요. 롱핀은 이 추진효율이 높아서 오래 잠수해도 다리가 덜 지쳤어요. 롱핀에는 무게와 길이가 있어 관성도 함께 작용하는데 관성이란 한번 움직이기 시작한 물체가 계속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성질을 뜻해요. 다리를 멈춰도 핀이 스스로 물을 밀어내는 느낌이 들 정도로 관성이 크게 느껴졌어요. 다만 핀이 길어지면 물속에서 움직임을 방해하는 항력도 함께 커지는데 항력이란 물이나 공기 속에서 움직일 때 그 반대 방향으로 작용해서 힘을 더 쓰게 만드는 힘을 뜻해요. 좁은 공간에서는 이 항력 때문에 오히려 숏핀이 다루기 편한 경우도 있었어요. 실제로도 스쿠버와 프리다이빙 사고가 늘면서 장비 선택과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출처 한국일보) 다이빙 사고 증가 기사 보기. 해양경찰청에서도 물놀이 기구를 이용할 때 자신에게 맞는 장비로 기본 동작을 충분히 익히고 나서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출처 해양경찰청) 기구별 안전가이드 보기.

     

    핀을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은 방법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핀을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은 몇 가지 방법을 찾아봤어요. 먼 거리를 편하게 나아가고 싶다면 롱핀을 골라 다리 힘을 아끼는 편이 도움이 됐어요. 반대로 좁은 공간에서 방향을 자주 바꿔야 한다면 숏핀이 다루기 훨씬 편했어요. 처음 핀을 바꿀 때는 짧은 구간부터 천천히 적응하며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했어요. 핀이 몸에 맞지 않으면 발목이나 종아리에 힘이 몰릴 수 있어 착용감도 함께 살펴봤어요. 이런 기준을 몇 번 적용해보니 상황에 맞는 핀을 훨씬 편안하게 고를 수 있게 됐어요.

    이번 비교에서 배운 것

    핀의 길이 하나가 추진력에 이렇게 큰 영향을 준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어요. 예전에는 그냥 길이가 다른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물을 밀어내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앞으로는 그날의 잠수 환경에 맞춰 롱핀과 숏핀을 상황에 맞게 골라 쓰고 싶어졌어요. 장비 하나로도 몸이 느끼는 힘이 이렇게 달라진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게 느껴졌어요.

    자주묻는 질문

    초보자는 어떤 핀부터 시작하는 게 좋나요
    다리 힘을 아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부터 천천히 적응하는 게 좋아요

    롱핀은 다루기 어렵나요
    처음에는 길이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해요

    핀 길이 말고도 추진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나요
    핀의 재질과 다리를 움직이는 자세도 함께 영향을 줘요

    좁은 동굴이나 암초 구간에서는 어떤 핀이 좋나요
    방향 전환이 잦은 곳에서는 짧은 핀이 다루기 편해요

    핀을 바꾼 뒤 다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리하지 말고 짧은 구간부터 다시 적응 시간을 가지는 게 좋아요